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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민과 함께 만든 숨구멍

서정희 짚풀 명인에게 한 수 배우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위인 '짚풀명인 서정희선생님'에게 한 수 배운 날

 

Since 2016 새로운 거제를 꿈꾸는 시민 교육

 

 

 

모든 사람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이 말을 이해하지만 가끔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

생각해 보니 사회 생활을 하고 내가 만난 첫번째 가장 특별한 사람이다.

 

 

선생님을 산촌유학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세월을 헤아려 보니 약 20년이 다 되어 간다.

 

거제시민들을 위한 자리에 특별하게 선생님을 모셨다.

 

 

 

 

"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한 수만 부탁드립니다"

 

그 분은 나누어 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 주고 가려하시는 대장부다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부들바람개비'를 배웠다.

몇 번 해 보았지만 늘 할 때 마다 헷갈린다.

 

여치도 만들고

잠자리도 만들었다.

 

잘 하지도 못하면서 여기 저고 오고가다 보니 사진이 없다. ㅠㅠ

 

 

 

함께 한 걸음 갔다.

만날 때 마다 한 걸음식 간다.

목표가 멀리 있지만, 우리는 가고 있다.

가는 걸음이 힘찬 이유다.

 

9월 19일 글을 늦게 간단하게 역사로 남겼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황분희국장님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박광호 의장님께서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다. 먼 걸음에서 늘 함께 가는 동무들이 있어 좋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