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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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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과 미래 약속 ' 9번의 미래 만남' 아이들은 어떤 기억과 추억을 따라 모여들까?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교직은 만남과 이별이 낮과 밤처럼 반복된다. 2월은 교직에서 이별과 만남의 두근거림이 뚜렷한 달, 지금 이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 1000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 가슴 속에서 1년을 살아 남아 1000년을 살다가고 싶은 욕심' 교직을 시작할 때 내가 꿈꾼 내 모습니다. 올해 교직 경력 22년차, 욕심은 변하지 않았다. 이별은 그리움의 별을 만든다. 제자들과 이별 할 때 다시 만날 약속을 해 왔다. 올해도 강아지똥 5기와 만날 약속을 정했다. 교직 인생 9번째 미래 약속이다. 아이들이 회의를 했다. 한 바탕 소란도 있었다. 시끄럽고 분주했지만 아이들 얼굴 한 구석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학급 경영을 내용 중에서 맨 마지막에 아..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사마귀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사마귀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담수패류 Taipai 담수 패류 3종 Taipai에 숲에는 어떤 담수패류가 살고 있을까? 짧은 시간 둘러 보다가 만난 담수패류를 봉지에 담아 왔다. 숙소에서 씻고 흰 수건 위에 놓고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겼다. 1. Taipai 우라이 온천 지대에서 만난 육상담수 패류 2종 2. 베이터우 온천 지대에서 만난 육상 담수패류 3종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곤충들 Taipai 겨울 곤충들 1. 우라이 강가에서 만난 이질바퀴 우라이강이다. 석회질 때문인지 강물이 희뿌옇다. 아들들과 잠깐 주택 주변의 돌을 뒤졌다. 사마귀 알을 찾기 위해서다. 그런데 큰 바퀴가 나왔다. 우왕 페친 친구가 이름을 알려주었다. '이질바퀴' 미국 유입종이다. 헐... 우라이에 도착하고 우라이 폭포위 쪽 우라이 리조트에 갔다.리프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이곳은 곤충들의 천국이다. 여름 왔으면 얼마 좋았을까? 2. 이름 모를 나방애벌레 나방애벌레일까? 한 겨울에 나방애벌레라니, 상상이 안 되지만 상상이 현실다. 사람들은 패딩과 내복을 입고 있는데, 허참 3. 벽에 붙은 이름 모를 나방 나방이다. 돌벽에 붙어 있다. 나방의 세계는 너무 심오해서 근접도 못하고 있다. 이외에 먼지벌레류 1종의 만..
Taipai 여행길에 만난 잠자리 기록 '1월에 4종의 잠자리를 만났다' 겨울에도 실잠자리가 날고있는 타이베이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겨울이다. 춥다. 내복을 입고 가벼운 패딩을 입었다. '잠자리가 있을까' 생각은 했지만 기대 할 수는 없다. 카메라도 챙기지 않았다. 둘째날 우라이로 갔다. 타이베이 외곽에 있는 온천 지대다. 버스를 타고 이동 했는데, 구글지도에서는 숙소까지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걷고 걸었는데 숙도는 멀고도 멀다. 굽고 굽는 산 중간에 있다. Taipai 잠자리1. 중간밀잠자리와 홀쪽밀잠자리의 특징이 결합된 잠자리를 만나다. "아빠 잠자리" 여름이 손에 잠자리가 있다. 옆 모습을 보니 완벽한 우리나라 봄 잠자리 중간밀잠자리 형태다. 암컷이다. 한 겨울에 잠자리가 있다니 신기하다. 노란색 가슴에 굵은 검정색 줄 무늬, 중간밀잠자리의 ..
타이베이(Taipai Zoo)동물원 개구리 아이스크림을 아시나요? Taipai Zoo 양서 파충류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The Friends Of Ampibinans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아시아 최대'라는 수식어를 보고 과장 광고라고 생각 했다. 이곳을 찾아 간 이유는 팬드곰을 보고 위해서다. 귀여운 팬드곰을 보고 둘레를 다니면서 '아시아 최대'라는 수식어를 온 몸으로 확인했다. 별도 글로 이 부분은 정리 해야 겠다. 남자화장실 앞에 양서류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글이 있다. 남자 화장실 앞에는 다양한 광고 글들이 붙어있다. 화장실에 갔는데 특별한 글이 있어 웃었다. 설명글1 ' 물 속에 있는 검정색 덩어리는 누구의 똥일까요? ' 똥이 아닙니다. 개구리 알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산개구리 알덩이를 닮았다. 누구의 알 덩이일까? 설명글2 ' 올..
대만가족배낭여행2일차 황금박물관을 가다 욕망은 황금을 들지 못한다 독수리오형제의 세상나들이 지우펀에서 1박하며 신나게 즐겼다. 지우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자우펀 야경과 여유롭게 아침을 즐겼다. '무엇이 지우펀 산꼭대기로 세상 사람들을 불러 모았을까?' 지우펀 산꼭대기 계단을 행복하게 오르 내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에게 던진 물음이다. 타이완 택시는 개인당 돈을 지불한다. 택시를 타고 황금박물관으로 향했다. 구글 지도로 보니 한참 멀어 보였다. 50위엔* 5명 = 250위엔(곱하기 40을 하면 우리 나라 환화와 비슷함),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나중에 알았는데, 지우펀에서 황금박물관으로 가는 버스가 많다. 급한 일이 아니라면 버스를 타면 된다. 거리를 잘 몰라서, 버스편을 몰라서 5명의 버스비나 택시가 비슷할 것 같아서 택시를 탔다. 황금의 ..
대만가족배낭여행: 지우펀에서 우롱차를 내고 마시다 지우펀의 풍경을 보면서 우롱차를 마시며 서로를 확인했다. 독수리오형제의 세상나들이 지우펀 일몰을 놓쳤다. 봄이가 화장실이 급했는데 찾지 못해 2번이나 돌고 돌아 숙소를 찾아 들어 왔다. 삼돌이가 세월 먹는 속도가 콩나물보다 더 하다. 지우펀에서 만두, 우동, 오무라이스, 새우볶음밥으로 배를 채웠다. 중간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찻집을 보았는데 밥을 먹고 그곳에서 차를 마셨다. 우룡차 멋진 풍광이다. 멋진 풍광을 위해서는 비싼 댓가를 요구한다. 우룡차 값이 1인당 300위안,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2000원. 낙타와 난 차로 만난 인연이다.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셔 왔다. 삼돌이도 차를 좋아한다. 오룡차를 돌아 가면서 냈다. 이번 여행은 낙타가 고생을 해서 잡았다. 일정이 꼼꼼하고 탄탄하다. 역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