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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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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ai 여행길에 만난 잠자리 기록 '1월에 4종의 잠자리를 만났다' 겨울에도 실잠자리가 날고있는 타이베이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겨울이다. 춥다. 내복을 입고 가벼운 패딩을 입었다. '잠자리가 있을까' 생각은 했지만 기대 할 수는 없다. 카메라도 챙기지 않았다. 둘째날 우라이로 갔다. 타이베이 외곽에 있는 온천 지대다. 버스를 타고 이동 했는데, 구글지도에서는 숙소까지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걷고 걸었는데 숙도는 멀고도 멀다. 굽고 굽는 산 중간에 있다. Taipai 잠자리1. 중간밀잠자리와 홀쪽밀잠자리의 특징이 결합된 잠자리를 만나다. "아빠 잠자리" 여름이 손에 잠자리가 있다. 옆 모습을 보니 완벽한 우리나라 봄 잠자리 중간밀잠자리 형태다. 암컷이다. 한 겨울에 잠자리가 있다니 신기하다. 노란색 가슴에 굵은 검정색 줄 무늬, 중간밀잠자리의 ..
대만가족배낭여행: 지우펀에서 우롱차를 내고 마시다 지우펀의 풍경을 보면서 우롱차를 마시며 서로를 확인했다. 독수리오형제의 세상나들이 지우펀 일몰을 놓쳤다. 봄이가 화장실이 급했는데 찾지 못해 2번이나 돌고 돌아 숙소를 찾아 들어 왔다. 삼돌이가 세월 먹는 속도가 콩나물보다 더 하다. 지우펀에서 만두, 우동, 오무라이스, 새우볶음밥으로 배를 채웠다. 중간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찻집을 보았는데 밥을 먹고 그곳에서 차를 마셨다. 우룡차 멋진 풍광이다. 멋진 풍광을 위해서는 비싼 댓가를 요구한다. 우룡차 값이 1인당 300위안,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2000원. 낙타와 난 차로 만난 인연이다.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셔 왔다. 삼돌이도 차를 좋아한다. 오룡차를 돌아 가면서 냈다. 이번 여행은 낙타가 고생을 해서 잡았다. 일정이 꼼꼼하고 탄탄하다. 역시 능력..
대만배낭여행2: 지우펀 작은 것들이 아름답다. 풍등처럼 하늘에 매달린 공간 지우펀 독수리오형제 세상 나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 예류지질 공원에서 걸어 갔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친절한 아저씨가 말을 걸어 온다. 대만은 정말 친절한 나라다. 여유롭고 부드러운 힘을 만나고 있다. 예류지질 공원에서 지우펀으로 가는 방법은 2가지다. 첫번째는 버스, 버스를 타면 중간에 갈아타고 2시간이 걸린다. 5명이 이동하면 400위안 두번째는 택시를 타면 40분, 1200위안이다. 3배다. 다른 일정을 줄이고 버스를 이동하려고 하는데 친절한 아저씨가 계속 꼬신다. '900위안으로 택시 타고 가요' '800위안 안 될 까요' '안 됩니다' 협상은 결렬되었다. 짧은 영어지만 서로가 요구하는 사항은 분명하고 이해했다. 823번 버스가 오자 아저씨께서 '800위안으로 가자고 한..
대만가족 베낭여행: 예류지질공원 '바람과 물이 만들고 있는 예술 작품' 바람과 물이 만든 세상 예류지질공원에 오다 독수리오형제 지구 나들이 첫날은 비행기 타고 숙소를 찾아 가는게 중요 일정이다. 한국에서 9시 40분에 타서 대만 타이베이에 11시 40분에 도착했다. 고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타이베이까지 이동했다. 1시간 버스를 타고 내려서 숙소까지 구글 지도를 이용해 걸어 갔다. 새벽 2시 숙소에 도착, 첫날의 두근거림은 이불 속에서 녹고 말았다. 2일차 아침, 숙소 앞 '2.28 공원'을 산책했다. 모든 생물들은 둘레에 적응하는 모양이다. 참새와 청설모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이 먹이을 줄까하고 사람 눈치를 본다. 2일차 타이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예류지질 공원으로 왔다. 오길 잘 했다. 바닷가를 걸어가면서 평화로운과 자연의 오묘함을 즐겼다. 예류 지질 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