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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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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을 꿈꾸는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더불어 함께 행복하는 길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창립되었다. 7남매다. 큰형님과 큰형수님의 희생과 봉사로 형제간에 우애가 남다르다. 부모님 생신 때나 가족 행사 때 아무리 못 모여도 20명은 모인다. 중요한 날에는 군대 간 조카들 빼고 다 모인다. 서로 보면서 많이 웃는다. 함께 웃고 나누는 웃음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생각들이 마주칠 때도 있지만 문제없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앉고 있다. 형제간들과 가족들 웃음소리는 행복의 상징이다. 어제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창립했다. 자료집을 보니 경남의 39개 단체가 참가 했다. 가족도 같은 생각으로 모여 앉기가 힘든 일인데, 다양한 가치와 신념을 가진 집단들이 같이 모였다. 대단한 일이다. 누군가의 희생과 봉사와 신념이 만들어낸 결과다. 그 중심에 경..
제비를 찾아 골목길을 다녔습니다. 길은 누군가와 손을 잡고 걸어야 먼 길을 갈 수 있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아이들 손을 잡고 마을 나들이를 갔습니다. 조사 구역은 학교 마을 앞 약 70여 가구입니다. 오늘 함께 한 친구들입니다. 동네 마을 길잡이 2학년 친구 4학년 강아지똥과 6학년 하늘강이 함께 했습니다. 집 주인 할아버지가 놀래서 문을 열고 나왔다가 "학교학생입니다" "공부하로 왔어요" 라는 말에 방긋 웃습니다. 환한 웃음 지으시며 안쪽에 제비가 있다고 친절하게 위치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집 마루 안쪽에 집을 지은 욕심쟁이 제비입니다. 아쉽게도 작년 제비집인 모양입니다. 처음 걷는 길입니다. 마을길인데 처음 걷는다는게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좁은 길마다 사람 냄새가 납니다. 따뜻한 손길들이 여기 저..
사람들이 만든 희망 '제비는 어떤 재미와 가치를 생산할까? 제비 재미 1탄: 6년 전 시작된 제비 모니터링 '제비가 어떤 재미를 만들까?'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이야기 경남권역에서 초중학교 60개 동아리가 4월 26일 진동종합 복지관에 모였다. 제비를 통해 둘레 자연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많은 학생들을 보면서 묘한 느낌을 받았다. 초창기부터 제비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진행해 왔다. 한 때는 위태 위태 보인 적도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활동이다. 2015년부터 우포생태교육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올해는 60여개 동아리 확대 되었다. 우포생태교육원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남교육청 환경사업 일부로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당분간 프로그램의 생명력에 대한 고민들은 사라졌다. 자리 잡는 과정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