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양서류와 인연만들기

함께 해요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모먼스'

 당신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쿵쿵쿵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왜 양서류로드킬이 문제인가?

두꺼비와 산개구리에게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봄비의 유혹은 추운 겨울을 이겨낸 두꺼비와 산개구리에게 로드킬의 신호탄이 되었다. 그 책임이 인간에게 있다.

 

 

봄철 두꺼비와 산개구리의 로드킬은 생명에 대한 학살이다. 

잔인한 학살을 알리고 싶다.

 

두꺼비는 평균적으로 9000개에서 1만개의 알을 품고 있다. 산개구리는 평균적으로 3000개의 알을 품고 있다. 봄철 양서류의 로드킬은 1만개의 생명과 3천개의 생명이 죽게 되는 잔인한 일이다.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았다. 섬진강 주변에서 하루에 198마리의 두꺼비가 로드킬 당했다. 이 중 1/4인 50마리가 암컷이라고 했을 때 450.000에서 5.000.000마리의 두꺼비가 죽은 것이다. 이것은 학살이다.

 


작아서 두꺼비와 개구리는 사람들이 로드킬 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

양서류가 로드킬 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

 

이게 더 문제다. 도로에서 야생생물이나 고양이 강아지를 만나면 최대한 피해가려고 노력한다. 혹시 로드킬이나 로드킬 당한 모습을 보면 죄의식이나 미안함을 느낀다. 그런데 두꺼비와 개구리는 작아서 운전 할 때 잘 보이지 않는다. 로드킬 시키는 당사자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일어나는 일이다. 무의식 중에서 일어나는 생명에 대한 학살이다.

 

 

양서류의 로드킬은 전적으로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결과다.

사람들 욕망의 산물이다.

 

땅 값이 싸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산과 인접한 공간에서 만들어졌다. 산 어귀와 산의 1-4부 능선은 양서류의 중요한 서식 공간이다. 인간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차기 다니는 길을 만들었다. 두꺼비의가 산개구리가 내려오는 길에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서 길을 내면서 양서류 로드킬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왜 사람들은 산을 깍아 먹고 자기 서식지를 만들까?


 

양서류 공공현수막 퍼포먼스의 활동이란?


양서류 공공현수막 퍼포먼스는 봄철 양서류의 로드킬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공공현수막대에 이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한다.

 참여 단체에서 참여 단체의 교육장, 교육 장소, 사람들이 다니는 길 등, 자유롭게 게시 할 수 있다.

 

최종 목표는 양서류 산란장을 중심으로 안전한 생태 통로를 만든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나라 양서류의 중요 산란장에 대한 조사를 할 계획이다.

 

[2016년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모습 동영상]

 

 

 

2017년 양서류 공공현수막 퍼포스 문구 및 디자인 선정 과정

 

문구 선정을 위한 공모 활동을 했다.  공개 모집이다.

 

그 결과 경남에서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http://aibogi.tistory.com/248 하늘강 활동 모습

http://aibogi.tistory.com/250 오비초등학교 5학년 참여 모습

http://aibogi.tistory.com/252 장평초등학교 참여 모습

 

 

그  중 우수한 작품을 전문가 그룹과 시민들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서 선정했습니다.

전문가와 관심전문가가 참여 했다.

 

 

 

선정된 문구를 바탕으로 디자인 작업을 하고 1-2차 시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종 시안을 확정했습니다. 디자인은 거제 '동양광고인쇄소'에서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디자인 광고사다. 10년 이상 함께 일했다.

 

 

[2017년도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1차 시안]

 

[2017년도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최종 시안]

 

 

 

양서류 공공현수막 참여 방법

 

1. aibogi@hanmail.net 010-2674-0163, 밴드나 페이스북으로 참여 단체와 멜을 적어 주세요. 참가 단체는 3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단체나 개인 모두 참여 가능함)
2. 양서류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문구 공모 활동으로 만들어진 기본 도안을 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파일은 광고사에 현수막을 만들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도안을 볼수는 없습니다.
3. 이 파일을 여러분이 거래하는 인쇄소나 광고사에 보내서 맨 아래 쪽에 여러분의 단체 이름을 넣어서 여러분이 원하는 곳에 게시하면 됩니다.
4. 공공현수막대에 게시를 할 경우 인쇄소나 광고사에 요청하면 처리해 줍니다
  ※ 공공현수막대 설치 방밥은 아래에 참조 

 5.  여러분이 교육하는 장소, 사람들이 출입이 많은 곳 등 자유롭게 게시하면 됩니다.

6.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서 신청했던 밴드나 페이스북,

   aibogi@hanmai.net. 010-2674-0163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7. 여러분의 따듯한 관심을 제가 다시 모아서 SNS등에 홍보하겠습니다.  

 

 

 

 


 

 

공공현수막대에 게시하는 방법


공공현수막대란 '시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광고 현수막대'입니다. 이곳에 게시하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많이 요소됩니다. 개인이 설치는 할 수 없습니다. 설치까지 광고사에 대행하기 때문에 편합니다.

 

1. 광고사나 현수막 제작사에 보내준 파일을 보내서 여러분 단체 이름을 넣습니다.
2. 현수막 시안을 확인하고 공공 현수막대 게시를 요청합니다.
3. 광고사에 공공현수막대 게시를 요청합니다. 
4. 광고사에 지자체가 지정한 날에 광고현수막 추점을 받습니다.
5. 추첨을 받으면 추첨 받은 날짜에 광고사가 게시를 합니다.
6. 시간적으로 추첨에서 게시까지 약 1달 정도 소요됩니다.

 

 

 

2017년 2월 23일 5시 기준 참여 단체

 

참가 단체를 모집한지 하루 사이에 35개 단체(단체 33,개인2명)가 참여 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을 향한 새로운 숨구멍을 만들고 있습니다.

 

1. 하늘강 2. 통영: 산양초등학교 풍화분교 3. 해양환경교육센터. 4. 야생동물소모임 5.  우창수와개똥이 어린이예술단. 6. 우포생태문화예술공간 개똥이 마을책방. 7.  두꺼비친구들 8. 파주환경운동연합 9.  (사)경남숲교육협회도 10.  부산 반디도시생태학교 11.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도 12.  거제ymca 13.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14.  곤줄박이 산새학교, 15. 창원: 마창환경운동연합 16.  고성무지돌이 생태마을. 17.  경남생명의 숲. 18.  선학초등학교 리틀뉴턴 19.  k-eco연구소도 20. 하청초등학교 우리논다 21. 자연과 인문학 연구소 22.  거제 독수리오형제 낙타.산이,여름이.봄이,큰강아지똥   23.  미래 생태학자 파브러 완우 24. 현당생태교육원 25. 논습지네트워크 26. 광양만녹색연합 27. 한국논습지네트워크 28. 거제 자연의 벗, 29. 경남미래발전연구소. 30. 경남환경교육센터 31. 우포자연학교 32. 진해에코힐링센터 33. 김해생태교사연구회 34. 자연과 사람들 35.푸른내서주민회

 

 

세상을 향한 새로운 숨구멍

두꺼비와 산개구리를 만나면 빨간불, 지나가면 파란불

개구리와 두꺼비의 봄을 위해 우리 모두 생태 안전 운전 합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