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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양서류와 인연만들기

참가비는 무료, 관심은 유료 '제 6회 경남양서류워크숍의 모든 것'

 ' 제6회 경남양서류워크숍 사용설명서'

 

 

올해도 멋지고 유익한 정보만을 엄선해서 최고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양서류 연구에서 핫핫한 수원청개구리

양서류 연구의 미스테리로 연구자들을 열광시키는 도롱뇽

세상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양서류 로드킬 문제를 나누려고합니다.

 

걱정입니다.

작년에는 참가신청하고 2일만에 마감했어요.

올해는 조금 넓은 곳으로 준비했지만

참가신청 서둘러 주세요.. ^^

 


우린 견우와 직녀는 아니지만
1년에 꼭 한번 만나야 하는 인연

오세요.
함께 나누고 즐겨봐요.
3월11일. 창녕 경화회관

 

 

 

중요 발표자와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 해 보겠습니다.

ㅎㅎ 기대됩니다.

어떤 내용으로 갱상도 누님들과 행님들을 감동시킬지..ㅎㅎㅎ

 

한국의 개구리를 사랑한 프랑스 청년 아마엘 볼체 '난 이대 다니는 남자야'

 

 

말 많은 이대다. 이화여자대학교다.

수원청개구리 연구를 발표하는 분은 한국사람이 아닙니다.

아마엘이라는 '한국의 양서류를 사랑한 프랑스 청년'입니다.

한국 청개구리에 반해서 우리 나라에 유학을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화여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네요.

이화여대에서는 장이권 교수님을 중심으로 수원청개구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좋겠어요. 여대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니, 대학원 과정에서는 가능하다고합니다.

그래도 부럽다. 부러워용....^^

통역으로 배윤혁연구님이 함께 합니다.

 

 

김현태 양서류 현장 연구가 ' 난 이분 앞에 서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 왜???'

 

가슴이 뛴다.

그 분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마주 할 때 마다

가슴에 금가는 소리가 들린다.

머리가 금이 가야 하지만 먼저 가슴에서 금이 간다.

위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이다.

늘 서산에서 갱상도까지 오신다.

고맙고 늘 미안하다.

그분을 오랫 동안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주제는 가장 양서류 연구에서 핫핫핫 한 '도롱뇽'이다.

미묘하고 이송송한 도롱뇽의 비밀은 가장 많이 알고 계신 분이다.

기대 된다. 쿵쿵쿵...^^ 안전 운전하고 오세요.

 

 

섬진강 두꺼비를 살리는 천사 광양만 녹색연합 박수완 국장님

 

섬진강이 날리다.

하루에 200여 마리의 두꺼비가 로드킬 당했다.

중앙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이것을 알려내고 있는 분이다.

 

섬진강 두꺼비가 어떤 상황에 있고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다.

남의 일이 아니다.

 

로드킬은 심각한 문제다.

더 심각한 문제는 로드킬 이후의 로드킬이 일어나지 못하는 이후의 현실이 더 문제다.

왜냐하면 모두 죽었거나 모두 떠나가서 더 이상 로드킬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1호의 주인공이다.

 

 

경남 양서류네트워크의 입 또는 심장이라고 말해야 하나요. 변영호입니다. ㅎㅎ

 

자기 이야기 하려고 하니까 조금 쑥스럽습니다.

일단 로드킬 현수막 퍼포먼스의 필요성과 의미등을 함께 나눌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한 개인적 차원의 실천 제안 프로그램을 제안합니다.

'1004 ' 궁굼하시죠? 오세용...^^

경남양서류네트워크를 내일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싶어요.

 

시간이 많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해서.. 아쉬워요.

 

 

기본 발표가 끝나면 식사를 합니다.

람사르재단에서 70명분의 식사는 무료로 제공합니다.

초과된 부분은 어떻게 할까요?

현장에서 우리 슬기롭게 해결해요.ㅎㅎ

 

참가비도 무료,

단 양서류에 대한 사랑은 유료입니다.

 

 

오후에는 내년에 방사 따오기가 방사될 우포와 토평천을 중심으로 양서류 모니터링을 진행할까 합니다.

저도 현장을 잘 몰라서 아리송송 하지만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 걷는것도

걷다 보면 이야기 꺼리가 나오겠지요.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우리 만나면 활짝 웃고 인사해요.

 

올해는 경남양서류워크숍 끝나고 우리들 끼라 한번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체 워크숍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 자리를 만들고 싶은데 생각이 있으면 가능하겠지요.

 

 

댓글이나 010 2674 0163으로
단체소속일 경우:하늘강 변영호와 3명식으로
개인일 경우:변영호.변영호가족2명식으로
참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8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