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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9 하늘강이야기/신이 만든 최고 사냥꾼 사마귀와 동거일기

사마귀와의 동거 665일(7월12일) 새로운 사마귀 엄마와 아빠들

사마귀와의 동거 665일(7월12일) 사마귀의 새로운 엄마 아빠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 교육 1번지 하늘강

 

 

아이들이 사마귀를 잡아 왔다.

"키우고 싶어요. 통 주세요"

 

 

 

 

왕사마귀를 잡아 와서는

넓적배 사마귀를 잡아 와서는

좀사마귀들을 잡아 와서 아이들이 똑 같이 하는 말이다.

사마귀장이 무너지고 사마귀들이 탈출을 감행한 결과다.

 

 

 

 오늘 4학년 하늘강에게 사마귀 사육 통을 나누어 주었다.

 

" 선생님 언제 사마귀 먹이 와요?"

" 먹이 오면 키울 수 있어요?"

 

오늘 먹이가 오기로 한 날이라서 아이들이  사마귀 먹이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점심시간에 정훈이가 사마귀를 잡아서 나누어 주었다.

방과 후 활동이 끝나고 공주님이 사마귀 집을 만들어주고

사마귀와 놀고 있다.

 

 

퇴근쯤에 사마귀 먹이가 도착했다.

내일 아이들이 보면 난리가 날 것 같다.

 

비가 안 오면 사마귀 개인 사육장을 만들 수 있는데

내일 날씨가 어떻게 될까?

 

햇님 나오세요.

사마귀집 만들어야 해요..^^ 

 

쿵쿵쿵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201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