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마리 변태한 산개구리가 콘크리트 오수로 몰살 위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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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충격적인 모습을 보았다.
메뚜기가 아니다.
발소리에 놀라 뛰어 오르는 메뚜기떼 처럼 보인다.
올해 변태한 산개구리들이다.
콘크리트 오수로에 알을 낳았고 이곳에서 변태를 했다.
물이 마르면 일부 알들과 올챙이는 말라 죽었다.
살아 남은 마지막 생존자들이다.
하지만 산개구리 올챙이들에게 특별한 희망이 있는게 아니다.
가뭄에 물이 마르면 이곳에서 모두 몰살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얼마나 콘크리트 농수가 잔인한지 눈으로 확인했다.
콘크리트 농수로는 생태 함정이다.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곳에서 이런 잔인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떻게 개선 해야 할까?
기어 오를 수 도 없다.
도로 가에 나오면 차에 깔려 죽는다.
많은 비가 빨리 오면 좋겠다.
아이들과 함께 양서류를 구하는 1004 운동을 하겠지만
근본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어찌 해야 할까?
이 일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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