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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오형제와의 추억/삼돌이와 세상 나들이

길동무 친구들과 떠난 베트남 여행 :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문화를 만나다.

"베트남 하노이 자유여행" 함께 떠나는 길동무가 있어 좋다.

 

 

 

베트남 자유여행, 처음에는 좀 맘이 아리송송했다.

대군을 이끌고 자유여행이 가능할까? ㅎㅎ

맘은 빨리 정리되었다.

 

자유여행으로 1달은 태국에서 보낸 낙타도 있고

여행을 다녀 본 광석이네도 있고

나도 10년 이상 외국을 오고 갔다.

 

모두가 능력자이고 직관력이 출중한 친구들이고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다.

 

 

거제에서 인천까지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편함과 경제적 이익이 동시에 있다.

 

욕심을 내서 올라 갈 때 인천 관광코스와

내려 올 때 인천 국립자원생태관과 목표를 갔다가 내려 오는 일정이다.

 

 

인천 차이나 타운.. 훨...

생각보다 작았다.

멋진 중국집들이 보였다.

저마다 큰 간판을 달고 남 다른 내력들을 뽐내고 있다.

 

 

 

비행기는 타고 무사히 하노이에 내렸다.

한국 시간으로 약 4시, 시차가 2시간 난다.

베트남 시간으로 약 2시 정도 되었다.

역시 공기가 달랐다.

 

하노이는 혼잡했다.

혼잡함 속을 이리저리 달리는 오토바이를 보면서

하노이가 가진 규칙들이 보였다.

 

아마 아무도 혼란스럽다거나, 위험하다거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는 사람은 '외부인, 또는 관객'만이 느끼고 있다.

 

보이지 않는 규칙들이 재미있다.

 

여행의 첫번째 행운은 이곳이다.

골드선 빌라, 친절과 정갈함

다시 온다고 꼭 이곳에서 오고 싶다.

 

영광의 얼굴들,

4가족 17명. ^^*

 

양식 가족

광석 가족

종득 가족

영호 가족

 

우리는 대학교 때 만난 친구들이다.  

 

 

 

아침 밥을 먹고 나갔다.

낭패다.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긴 여행의 첫 시작이라서 혹시나 하는 맘에 차를 돌려서

숙소로 돌아 왔다. 다시 옷을 겹쳐 입고 다시 나갔다.

 

첫번째 잘 한 일이고 , 그날 호텔에서 차를 임대한 것이 두번째 잘 한 일이다.

만일 차를 임대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일어 났을까?

아마도 택시 잡는 다고 시간다 보내고, 피곤과 짜증이 여행의 첫 머리를 장식했을 것이다.

 

 

베트남 국보 1호라고 들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남방계 불교 문화의 느낌이 참 좋다.

큰 나무가 이 곳의 역사와 의미를 대신 말해 주고 있다.

 

 

 

함께 온 아이들,

모든 가족들이 다 함께 왔다.

100년을 함께 이야기 할 꺼리를 만들었다.

 

 

 

위대한 아내들

신랑들이 다들 개성이고 역동적이라서

집사람들이 가사와 육아에 대한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해 왔다.

나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내가 강하고 배려심 많은 낙타를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이 있을까?

내 삶의 양파껍질을 벗긴 사람이 낙타다.

내가 낙타를 존경하는 이유들이 이것 이외에도 많다.

 

 

신을 향한 화려한 경배

나약한 인간이 신의 환심을 사려는 사기 행각이다.

못 된 생각일까?

 

 

수상 연극을 보았다.

베트남에 가서 본 사람들이 많다.

 

역시, 섬세한 꼭두각시 연극에 놀랬다.

물고기는 살아 있는 것 처럼 움직인다.

 

내용은 베트남 건국 신화에 대한 내용이다.

 

 

베트남 하노의 야시장을 찾아 나섰다.

이름이 아리송송

 

중요한 베트남 국수를 먹고 게를 사 먹으로 갔다가 깜짝 놀랬다. 

작은 게 한 마리가 우리 돈으로 15000원, 훨

 

그 사실을 기억하고 싶어서 마지막 사진을 그곳에서 먹었던 국수 사진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