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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오형제와의 추억/삼돌이와 세상 나들이

길동무와 보낸 하롱베이 1박 2일 크루즈 여행

용이  만든 불꽃 '하롱베이' 선상에서 보낸 1박 2일

 

 

 

말로만 들었던 하롱베이

하롱베이에서 크루즈로 1박 2일

 

여행 경비에서 가장 많은 경비가 지출된 곳이다.

약 8백만원 경비 중에서 3백 만원의 경비가 지출 되었다.

 

 

아침 7시 30분에 차가 왔다.

바쁜 아침을 먹고 출발,

베트남 하노이의 풍경이 정겹다.

 

 

 

아벨라크루즈 프리미엄을 보고 모두 놀랬다.

너무 력셔리해서

역시 돈 값한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우리가 타는 크루즈는 아니였다.

그래서 우리가 타는 아벨라크루즈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우와, 역시 돈 값을 했다.

실내는 정갈했고

시설들도 생각 보다 좋았다.

비싼 돈 주고 돈 값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침실도 좋았다.

 

문제는 방 배정,

베트남스토리에서 정확하게 안내를 받지 못해서 당황했다.

가족 별로 이별을 해야 하나,

다행이 종득이 가족이 4명이 1방에 자면서 문제는 해결되었다.

 

 

하롱베이

역시,

풍광이 남 다르다.

환상의 섬, 거제에서 왔지만 거제에서 본 환상과는 다르다.

 

 

 

동굴 탐사를 갔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하강하면서 만들어진 동굴

 

아쉽게도 상훈이는 다리가 아파서 참가를 못했다. ㅠㅠ

걱정했는데 다행이 그 다음날 부터는 모든 일정에 참가했다.

 

 

동굴은 안락했다.

물도 있었다.

아마 1000명이 살수 있는 공간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았다.

 

다양한 모습들과 풍경들이 사람들 눈을 사로 잡았다.

동굴에서 다양한 형상들과 스토들이 있었다.

그 스토리는 세월이 갈 수록 더 흥미 진지해 지고 더 발전 할 것이다.

베트남은 위대한 것을 품고 있다.

부럽고, 또 부럽다.

 

 

 

동굴 탐사를 끝내고 하롱베리를 전체적으로 조망 할 수 있는 티토섬 전망대로 갔다.

걸어올가는데 20분 거파는 계단이 있었지만

특별하게 힘들지는 않았다.

 

 

 

하롱이 눈 앞에 보였다.

참 곱다.

어떻게 이런 경관들이 만들어 졌을까?

신기할 따름이다.

용이 뿜은 불꽃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해면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성급한 외국인들은 수영도 했다.

 

 

돌아와 크루즈에서 식사 전에 베트남 요리 실습을 했다.

요리사가 꿈인 지호가 진지하게 참여했다.

 

 

 

인정서를 받았는데 내 이름을 불렀다.

난 요리도 안 했는데

ㅠㅠ 이상하다 했는데 받고 돌아와서 보니 아들 지호 것이다.

인정서를 못 받아서 맘이 우울했는데 조금 풀렸다.

 

 

 

 

하롱에서 가장 멋진 것은 밤에 본 하롱의 풍경이다.

달빛과 불빛에 출령이는 하롱의 밤 풍경이 너무 좋았다.

숙소에 누워서 한참 밖 풍경을 보았다.

여행이란 이런 것인 모양이다.

 

 

 

돌아 오는 길에 착오가 발생했다.

듀에게 식사 장소로 간냐고 물었다. 약 한 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식사 장소에 와 보니 하롱으로 갈 때 들렸던 휴게소 식당이다.

우리가 식사가 예약이 되어 있냐고 물어 보니 안 되어 있다.

 

 

헐, 잘 못 왔다.

듀가 우리를 다른 식당에 데려 온 것이다.

 

식당은 크루즈에 내리면 20 안에 도착 할 수 있는 곳이였는데

왜 어떻게 이런 실수가 발생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일정이 있어서 그 곳에서 식사를 하고 하노이로 향했다.

하노이에서 침대 기차로 다낭까지 이동 해야 한다.

 

추억의 영수증,

가장 이상한 맘으로 먹었던 식사를 추억하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