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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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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양서류를 구하는 따뜻한 1004운동 '시민을 만나다' 거제 시민들 속으로 들어간 양서류를 구하는 1004운동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5월4일, 재량휴업일, 아이들이 도서관에 모였다. 5월 5일 어린이날 ‘거제시 무상 급식 지키기 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아이들에게 5월 5일 어린이날은 특별한 날이다. 행사에 참여를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결정하게 했다. “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있어” “ 너희들이 원한다면 참여 할 수 있어” “ 부모님하고 놀러 가요. 저는 괜찮아요” 말들이 오고 갔다. 결론은 시간이 나는 4명이 있기 때문에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하는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서 휴일에 아이들이 도서관으로 모였다. [사전 준비를 위해서 5월 4일 도서관에 모인 하늘강] 양서류에 대..
개구리왕눈이 아로미특공대5. 북방산개구리 알덩이는 몇 개의 알이 있을까? 북방산개구리알 1덩이에는 몇 개의 알이 있을까?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이번에는 북방산개구리 알덩이다. 역시 알덩이가 크다. 우물질도 훨신 한국산개구리 알보다 힘이 없다. 재미있고 신나는 도전이다. 방법은 똑 같다. 나누어 담아서 직접 헤아리는 방법이다. 무게도 세어 측정했다. 얼마나 될까? 접시에 나누어서 담고 전자저울로 측정했다. 아이들 메모지가 빼곡 빼곡 채워졌다. 오류를 최소하기 위해서 헤아린 숫자를 바로 바로 적었다. [측정 결론] 1. 북방산 알덩이 1개 개수 : 1964 2. 알의 무게 : 465.1g
개구리왕눈이 아로미 특공대2. 한국산개구리 알덩이에 대한 탐구2 찬란한 호기심 '한국산개구리 알덩이'에 대한 탐구 2탄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또 시작 되었다. 한국산개구리 알덩이 세기 활동, 과학는 1번의 경험적 결과들이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 과학에서 말하는 일반성과 객관성의 범주에 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통계 자료와 노력들이 필요하다. 준비물은 똑 같다. 아이들이 한번 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 핵심 탐구 주제는 한국산 개구리의 알 갯수다. 포스터잇을 옆에 두고 직접 갯수를 헤아렸다. 시작은 하나 둘 ..... 백.................. 쉽지 않다. 덩이를 나누고 숮자를 포스트잇에 붙여서 기록을 남겼다. 245개다. 245개다. 435개다. 가자 조사한 결과들을 칠판에 기록하고 정리를 했다. 깨알같이 적었다. 1. 하루에 한..
개구리이왕눈이 아로미 특공대1. 한국산개구리 알은 몇 개일까? 찬란한 호기심 '한국산개구리 알덩이'를 탐구하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개구리 알은 몇 개일까? 개구리 알덩이를 보면 누구나 한번쯤 해 보는 생각이다. 막상 세어 볼까 하다가도 덩이 형태라서 세기에 도전했다가도 포기한다. 아이들과 이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궁금함에 답달기, 이게 과학이다. 궁금함에 답은 다는 것이 찬란한 호기심이다. 3월19일, 한국산 알덩이를 발견했다. 3월달에 발견되는 알덩이는 북방산개구리, 도롱뇽알, 한국산개구리알, 계곡산개구리 알이다. 올해는 생각보다 한국산개구리 알덩이를 빨리 만났다. 올해는 모든것이 다 빠르다. 야외에서 북방산개구리 알덩이와 한국산알덩이를 처음 양서류를 공부하는 분들을 쉽게 구분하기 쉽지 않다. 한국산개구리 알덩이가 북방산개구리 알..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8. 솔방울은 씨앗이 아니야 솔방울 씨앗을 본 사람 손들어 보세요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소나무 숲이다. 250여년의 세월이 만든 작품이다. 소나무는 대표적인 양수림이다. 멈추어 서 있는 것 같지만 숲도 끝임없이 변하고 있다. 시간은 이 숲을 또 다른 숲으로 가꾸고 있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도 이미 참나무가 자리를 잡았다. 몇 몇 참나무는 소나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17년 4월,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이라는 새로운 이름 생겼다. 그리고 나무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그냥 소나무가 아니다. 부자나무, 구씨꿈나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사마귀도 산으로 갔다. 사마귀 알 부화 사육통을 달아 두었다. 처음 이것은 본 사람은 '뭐지?'라는 물음표를 달고서 다가 올 것이다. 사..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7. 대한민국에 숲을 교실로 만든 학교가 생겼다. 특별한 샘이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 오셨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대한민국에 특별한 학교가 하나 생겼다. 숲과 숲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품성을 키우고, 숲을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로 만들어 가꾸고 있다. 거제초등학교 뒷에 약 250에서 150년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학교와 등산로 목책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가면 5분 안에 숲 속 품에 안길 수 있는 특별한 학교다. " 이 숲이 학교 땅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랬다. 이 솔숲을 아이들과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이라 이름 붙쳤다. 그리고 아이들과 신명나게 놀면서 공부하는 새로운 학교를 만들기 시작했다. 주제 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바똥솔 교육을 위한 교육인력들과 네트워크를 구성..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6. 내 나무는 어떻게 생겼을까? '표현은 대단한 용기와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책 한 권과 종이 한 장을 들고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 올랐다. 아이들과 저번 주에 자기가 선택한 나무를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기 위해서다. 출발하기 전에 교실에서 '생태화가'라는 활동의 의미를 설명했다. 몇 몇 예시작품을 보여 주었다. " 우와 정말로 초등학교 3학년이 그린것 맞나요?" 아이들이 물음표를 달았다. "생태화가란' 눈으로 본 것을 손으로 표현하는 활동이야" "용기가 필요하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아이들이 웃었다. " 나중에 그림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어. 누가 용기가 필요한지, 누가 참을성이 없는지, 누가 집중력이 있는지" 아이들이 또 웃었다. 설명이 끝나자 아이들이 질..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5. 바똥숲 나무에게 이름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소나무를 분양했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옆반이 이름표를 만들었다. 붓이 아니라 면봉으로 찍어서 표현했다. 꼼꼼함과 정성이 보인다. 색칠을 하는 동안 아이들 맘이 나무에 옮겨졌을까? '한우갈비나무'라는 이름을 보면서 한참 웃었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으로 아이들과 올랐다. 오늘은 특별한 날 '자기 나무를 선택하고 이름표를 달아 주는 날'이다. 아이들 맘은 갈대다. 맘이 식었다. 몇 일 간격이 있었기 때문인지, 아이들이 생각보다 싱쿵하지 않다. 집중력도 많이 떨어진다. '호기심의 똥꾸를 찌르는 의식'을 했다. 여기 저기서 자기들 말을 한다. 생각이 하나가 되지 않았다는 메세지다. 아이들이 힘이 빠지면 교사도 힘이 빠진다. 어찌할까? 다른 방법으로 맘을 모울까 고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