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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오형제와의 추억/삼돌이의 성장 일기

대만가족배낭여행: 지우펀에서 우롱차를 내고 마시다

지우펀의 풍경을 보면서 우롱차를 마시며 서로를 확인했다.

 

독수리오형제의 세상나들이

 

 

지우펀 일몰을 놓쳤다.

봄이가 화장실이 급했는데 찾지 못해 2번이나 돌고 돌아

숙소를 찾아 들어 왔다.

 

삼돌이가 세월 먹는 속도가 콩나물보다 더 하다.

지우펀에서 만두, 우동, 오무라이스, 새우볶음밥으로 배를 채웠다.

 

중간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찻집을 보았는데

밥을 먹고 그곳에서 차를 마셨다.

우룡차

 

 

멋진 풍광이다.

멋진 풍광을 위해서는 비싼 댓가를 요구한다.

우룡차 값이 1인당 300위안,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2000원.

 

 

 

낙타와 난 차로 만난 인연이다.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셔 왔다.

삼돌이도 차를 좋아한다.

오룡차를 돌아 가면서 냈다.

 

 

 

 

 

이번 여행은 낙타가 고생을 해서 잡았다.

일정이 꼼꼼하고 탄탄하다.

역시 능력자,

 

 

 

차를 마시며 온기를 나누었다.

10잔을 마셨고

2번씩 돌아가면 차를 냈다.

남은 차는 담아 왔다.

 

지우펀 제대로 즐기기 '우룡차 마시기'도 괜찮다.

참 좋았다.

 

다음에 둘러 앉아 대만 지우펀에서 가져 온 차를 우려내서 마시면서

오늘을 이야기 할 것이다.

 

당당하고 멋지고 자라고 있는

삼돌이에게 고맙다.

사랑해요. 독수리 오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