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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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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 개교 105주년(1911.6.10)을 축하합니다. 신흥무관학교 105주년을 축합니다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오늘은 신흥무관학교 개교 10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 6월 10일에 개교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신흥무관학교 교가를 불렀습니다. 음악의 흥에 아이들은 혼자서 콧노래로 부르기도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명나게 불렀습니다. 오늘 대한 민국 어디서 신흥무관학교를 기억하며 이 노래를 오늘 누군가 불렀을까요? 누군가는 기억하고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유튜브에서 신흥무관학교 관련 역사적 의미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이회영 가문의 위대한 삶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역사와 민족을 위한 위대한 삶들을 보면서 가슴이 멍해졌습니다. 6월 호국의 날이라서 미술시간에는 태극기를 기본으로 다양하게..
아침에 눈 맞춤한 4마리의 잠자리, 보아야 행복하다 누군가 바라 보아야 행복하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2016년 6월 7일의 기록입니다. 앵산관 앞에 야외 잠자리 수채 사육장이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잠자리를 키우고 날려 보내고 있다. 토일월, 3일만에 학교에 출근을 했다. 생물을 키우는 사람은 학교를 비우는 것이 늘 맘이 무겁다. 꼭 없는 날 사단이 나기 때문이다. 7시 50분에 등교를 했다. 아침에 등교 교통지도도 있다. 잠자리들, 올챙이들, 사마귀들은 연휴를 잘 보냈을까? 도착을 하고 사육장으로 갔다. 사육장에 먼저 도착한 1학년 학생이 있다. "선생님, 잠자리 발견했어요" 아이는 이 말을 하고 싶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 눈을 바라 보며 웃어 주었다. "밀잠자리야" " 어떻게 찾았니? 대단해" 아이가 방긋 웃었다..
긴꼬리투구새우에 대한 간단한 6가지 질문과 답 긴꼬리투구새우 분류계통에 물음표를 달아야 할까?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 관련 글 3억 5천만년 전의 생물이 깨어났다. 올해 초에 김현태선생님과 국내 긴꼬리투구새우 서식지에 대한 이야기를 몇 가지 나누었습니다. 서식 분포와 종명 분류에 대한 의견 교환입니다. 현장 연구가로서 긴꼬리투구새우에 긴 시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김현태선생님의 의견은 매우 귀담아 들을 부분이 많았습니다. 오늘 관련 정보들이 페이스북으로 올라와 있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페북에 대한 댓글로 단 글들을 정리해 조금 더 자세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1. 국내 서식하는 종이 미국긴꼬리투구새우인가? 네 미국긴꼬리투구새우를 '긴꼬리투구새우라'라고 부릅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아시아투구새우가 국내에 서식할..
잠자리 호기심에 열매가 달리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잠자리 수채를 잡기 시작했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아침에 꼬마 손님들이 교실로 왔다. "잠자리 수채 잡았어요" 손을 보니 탈피한지 얼마 안된 잠자리 수채가 보인다. 어린 공주님의 호기심이 참 대단하다. " 넌 꼭 과학자가 될꺼야"라며 칭찬을 해 주었다. 다른 한 공주님은 잠자리 수채를 통에 담어 들고 왔다. 밀잠자리 수채들이다. 얼마나 열심히 잡았는지 사진 속에 담겨 있다. 관심이 깊어 지고 넓어지고 있다. 수채 잡기를 위해 논두렁을 넘었다. 이번주에 꼭 간다고 약속을 해서 5교시에 아이들과 교문을 넘었다. " 선생님 논두렁 타고 가요" " 재미있어요" 2번 정도 논두렁을 타고 놀았는데 아이들도 논두렁 타고 가는 재미를 아는 모양이다. 아이들과 논두렁을 타고 갔..
대한민국에 이상한 학교가 있습니다. 이상한 학교는 자연 속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이야기 대한민국에 이상한 학교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개구리를 잡고 놀고 있습니다. 개구리 이야기를 합니다. 작은 통에 개구리를 넣고 키우겠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잡은 개구리를 자랑합니다 . 자기 몸에 붙어도 웃고 좋아합니다. 개구리를 아프게하거나 야박하게 말하거나 다루지 않습니다. 개구리 앞에 환하게 웃습니다. 모두 까마귀 오줌길에서 잡은 개구리입니다. 교실에서는 특별한 친구들이 전학 와 있습니다. 아이들이 잠자리를 키워서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트 실봉이 실몽이가 태어나서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제트는 방울실잠자리 암컷 실몽이와 실봉이는 밀잠자리 수컷입니다. 별명은 아이들이 붙여 주었습니다..
까마귀 오줌길에서 아이들이 개구리와 놀고 있습니다. 까마귀오줌길에서 개구리를 잡고 놀고 있는 아이들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사마귀장 앞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나 가보니 개구리를 잡아서 보고 놀고 있습니다. 속으로 놀랬습니다. 어항 한 구석을 찜질방이라고 말하며 소꼽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들은 '까마귀 오줌길'에서 아이들이 찾아 냈다고합니다. 까마귀 오줌길이란 학교 뒤쪽 작은 물길이 지나가는 오수로입니다. 그곳을 아이들과 까마귀오줌길이라고 부르며 생태 활동을 했습니다. 작년에 이곳에 돌미나리를 심고 아이들과 올챙이를 키웠습니다. 올해는 특별하게 연결된 활동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자기들 끼리 까마귀 오줌길에서 올챙이도 잠고 개구리도 잡고 그렇게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창조적이고 가만히 두면 주변 사물..
사마귀와의 동거 602일(5월17일) 호기심을 사육합니다. 야외 사마귀장에서 호기심을 사육하기 시작했습니다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이야기 올해는 비바람이 독한 날씨가 주기적으로 있습니다.. 임시 사마귀장을 설치했지만 몇 번이나 날아 갔습니다. 5월 16일 월요일에도 비가 왔습니다. 화요링, 오늘은 날씨가 쨍하고 하늘이 열렸습니다. 준비해 둔 자료로 사마귀장을 쳤습니다. 올해는 3동을 사각모기장으로 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날짜를 보니 작년에는 야외 사마귀장을 5월 19일에 설치를 했다. 234일째 사마귀와의 동거(2015년 5월19일) 관심과 호기심으로 만든 대한민국 최고의 사마귀 연구소 강아지똥들과 사마귀장 설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클까? 인터넷으로 구입한 10인용 모기장입니다. 작년에는 15인용을 구입했습니다. 대신에 올해..
궁금해서 천불이 났을까? 궁긍해서 잠자리 도감을 보게 되었을까? Since 1999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금요일(5월 13일) 현장학습에서 잡아 온 잠자리 수채를 월요일에 개인 분양을 했다. 수채잡는 과정이 궁금하시면 아래 클릭 현장체험 학습은 관광버스로 김밥 먹으로 가는 날이 아니다 잠자리 수채를 종이컵, 일반 어항, 다양한 용기를 이용해서 키워 보았다. 최근에는 투명 1회용 커피잔을 이용한다. 투명하고 속을 볼 수 있어서 편리한 점이 많다. 우화대로 나무 막대와 마른 풀가지를 넣어 주었다. 복도에 작은 잠자리장을 설치했다. 잠자리장은 유아용 모기장이다. 모둠별로 잠자리장을 만들고 그 속에 넣어서 실내에서 사육관찰 활동을 해 왔다. 올해의 복도 풍경이다. 학습은 관심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다. 개인 분양을 하는 이유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