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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서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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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똑바로'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전북권역 모니터링 활동기 ‘천천히 똑바로’ 경남양서류네트워크의 첫 번째 운영 원칙입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한 모임도 기득권을 지키거나 얻기 위한 일도 아니기 때문에 급하게 할 이유도 서둘 까닭도 없습니다. 2015년 경남양서류워크숍에서 ‘올해는 양서류에 대한 종합적 모니터링 능력을 높이는 한해가 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했습니다.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 1박 2일 전북권역 양서류모니터링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5월 물두꺼비 원정대 활동에서 물두꺼비와 꼬리치레도롱뇽 확인을 하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실패를 통하여 몇 가지 의구심이 들었고 확인해야 했습니다. 6월에 있었던 1박 2일 전북권역 원정 양서류모니터링 활동 의구심을 확인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계곡 도롱뇽 장소 선정 등에 문제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늘 해 왔습니다. 모든..
'지리산으로 떠난 물두꺼비 원정대'를 기록으로 남기다. 2015년 5월 10일,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지리산 물두꺼비 원정대' 활동이 있는 날 페북과 밴드를 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다. 모든 분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위험한 길이다. 결과와 안전을 장담 할 수 없다. 광주, 부산, 멀리 전주에서 소중한 분들의 맘을 담아서 원정대는 출발했다. 우영샘과 나, 원정대는 단촐하다.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시간을 보니 11시 50여분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지만 계곡에 들어가면 언제 점심을 먹을 수 있을지 모른다. 계곡에 들어가면 사람이 없다. 혹시 몰라서 라면집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해서 사진기록을 만들었다. 이 때까지는 정말로 기대감에 충만했다. 내원사는 공사 중, 조용한 산에 중장비 차들이 오고 갔다. 뒷 담을 넘어 계곡으로 내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