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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서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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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농수로는 양서류 몰살의 '블록홀' 콘리크 농수로가 양서류를 몰살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있다.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친구 하늘강 이제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콘크리트 농수로, 이것은 생태계를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재앙이다. 봄철 양서류 로드킬은 알을 낳으로 나온 양서류들에게 치명적인 문제다. 알들과 올챙이가 몰살되고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경남양서류네트워크 밴드에 올라온 내용이다. 둘레에 관심을 가지면 흔히 쉽게 관찰되는 모습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하고 있다. 내일은 3월 5일 경칩, 언론에서 양서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다. 다양한 곳에서 연락이 왔다. MBC 곽동건 기자팀이 거제도에 내려 왔다. 콘크리트 농수로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다. 3곳을 안내..
참가비는 무료, 관심은 유료 '제 6회 경남양서류워크숍의 모든 것' ' 제6회 경남양서류워크숍 사용설명서' 올해도 멋지고 유익한 정보만을 엄선해서 최고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양서류 연구에서 핫핫한 수원청개구리 양서류 연구의 미스테리로 연구자들을 열광시키는 도롱뇽 세상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양서류 로드킬 문제를 나누려고합니다. 걱정입니다. 작년에는 참가신청하고 2일만에 마감했어요. 올해는 조금 넓은 곳으로 준비했지만 참가신청 서둘러 주세요.. ^^ 우린 견우와 직녀는 아니지만 1년에 꼭 한번 만나야 하는 인연 오세요. 함께 나누고 즐겨봐요. 3월11일. 창녕 경화회관 중요 발표자와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 해 보겠습니다. ㅎㅎ 기대됩니다. 어떤 내용으로 갱상도 누님들과 행님들을 감동시킬지..ㅎㅎㅎ 한국의 개구리를 사랑한 프랑스 청년 아마엘 볼체 '난 이대..
두꺼비 통발의 진실 '왜 통발로 들어 갔을까?' 통발의 함정에 빠진 두꺼비 '버려진 통발은 인간의 욕망이다'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2014년 3월 9일, 한 저수지에서 잔인한 현장을 목격했다. 백 여마리의 두꺼비가 통발안에서 '찍' '찍' '찍' 울고 있었다. 통발을 찢었다. 압사한 두꺼비들도 수십 마리였다. 2014년 3월 9일 대한민국 저수지의 풍경이다. 이 저수지는 2013년 부터 계속 모니터링 했다. 내가 알고 경남 권역에서 가장 두꺼비 산란 밀도가 높은 곳이다. 해마다 두꺼비 알을 보기 위해서 이곳에 간다. 3년 후 2017년 2월 27일 2017년 2월 27일 , 창원mbc '행복찾기 캠페인' 공익방송 녹음을 하고 내려 오는 길에 저수지에 들렸다. 2월과 4월까지 창원이나 진주를 오가면서 시간이 나면..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공모 활동을 했다. 함께 해요 '2017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문구 공모전'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하늘강 아이들과 '2017 양서류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문구 공모전' 활동을 했다. 새 봄 날이 오면 강아지똥들은 이제 5학년이 된다. 어떤 작품이 나올까 기대 반 의구심 반이였다. 아직 어려서 힘들지 않을까? 양서류 공공현수막 포퍼몬스 활동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공기를 만드는 활동"이다. 난 세상을 향한 새로운 숨구멍이라고 말한다. 그 숨구멍 속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활동은 다음 순서로 진행했다. 활동1. 학교 앞에서 목격된 양서류 로드킬 사진을 보고 느낌 말하기 활동 2. 양서류 로드킬 관련 '창원mbc 행복 캠페인' 동영상 보기 활동 3. 희망자에 한해서 컴퓨터..
경남양서류네트워크 가족 여러분 따뜻한 밥 한 그릇 같이해요. 경남양서류네트워크는 발전하고 있다. 경남 환경교육 활동 사례 발표대회가 있는 날이다. 경남 주요 시민환경교육 단체의 활동을 한번 보고 싶었다. 갯벌 체험 활동이 끝나자 마자 창원으로 갔다. 먼 길은 손을 잡고 같이 갈 친구가 필요하다. 누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떤 생각으로 누구와 마주 하고 있을까? 시민의 힘은 '함께'하는 것이다. 함께 하지 않은 시민은 고독해서 굶어 죽는다.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배웠다. 녹색경남 21이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심에 새로운 사람이 있다. 열정과 현명함을 멀리서 보아 왔는데 역시 대단하다. 사람이 만든 세상은 사람에 의해서 변할 것이다. 수정이 누님도 간만에 보았다. 언제 어디서 보더라도 늘 활짝 웃어 주는 고마운 분이다. 경남양서류네트워크에서 같이 ..
솔로 수컷 청개구리의 처절한 사랑가 '5단계' 표정 관리법 페북에서 주말에 김현태 선생님 수원청개구리를 만났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경남 권역에서도 약 10일 전부터 청개구리가 울고 있다. 청개구리나 수원청개구리나 비슷한 시점에서 활동을 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사람들이 비슷한 시점에서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것 참 재미있는 모습니다. 난 주말 밤에 논으로 청개구리를 만나로 갔었다. 어둠 속에서 소리를 더듬어 가면서 울고 있는 청개구리를 만났다. 다른 청개구리들보다 일찍 나와서 자리를 잡고 암컷을 부르는 수컷이다. 사랑을 차지 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위대한 만큼 처절하게 깨져야 하고 깨진 만큼 얻을 수 있는게 사랑이다. 개구리는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혹한다. 개구리 소리 중에서 가장 큰 울음소리를 가진 개구리가 청개구리다. 수컷끼리 울음소리고..
봄비 웅덩이에 고인 아이들 노래 빗방울이 뚝똑똑 빗방우리 두두둑 빗방우리 또로록 빗방울이 주루루 빗방우리 두루둑 빗방울 소리가 곱다. 쪼르륵 빗방울이 동백 잎을 구르다 똑 떨어진다. 다른 빗방울 소리도 들었다. 옥상 우수통에 떨어진 빗방울이 쩌쩌저 커컥컥컷 컬컬컬 컬컬컬 컥어 컥 컥컥컥 쩌쩌저 커컥컥컷 컬컬컬 컬컬컬 컥어 컥 컥컥컥 쏟아지고 있다. 아이들과 두렁두렁 논두렁탐사대와 함께 한국산 알덩이를 학교로 이사도 시키고, 말라가는 알덩이 구출 작전을 하려 했다. 빗방울이 또드륵 또독 또독 빗방울이 또드륵 쬬옥 쬬옥 빗방울이 또드륵 또독 또독 빗방울이 또드륵 쬬옥 쬬옥 밖으로 나가는 걸음을 멈추게 했다. 다행이다. 말라가고 있는 물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마른 곳에 먼저 빗물이 고이고 다시 웅덩이가 되었다. 자연은 선택한다...
개구리와 인연을 맺은 13번째 봄 맞이 '밤길 Save Frogs and toads' 활동 개구리와 인연을 맺은 지 13년째 봄맞이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양서류를 공부하고 싶어도 자료가 부족했다. 그래서 제일 먼서 한 것이 일본 양서류 도감을 사가지고 그림책으로 두고 보는 것이었다. 양서류와 인연이 깊어지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사람들이 봄이면 두꺼비 알을 보기 위해서 저수지에 가서 봄맞이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 두꺼비 알 모습을 관찰하고 두꺼비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이 이야기를 처음 아이들은 한참 ‘허하하하하’하고 웃었다. “선생님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어요?” “누가 두꺼비 보고 봄 이야기를 해요. 찾는 사람도 없는데”라며 내 말을 받아 주었다. 정확한 현실의 모습이었다. 2016년 3월 대한민국, 세상이 변한 모양이다. 페이스 북 곳곳에서 두꺼비를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