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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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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이 사라진 거리'왜 로드킬은 멈추었을까? 로드킬이 사라져 더 슬프다. 5년째 집 옆 저수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처음 두꺼비의 알을 낳기 위해서 내려온 두꺼비를 만났다. 2017년 2월 완벽하게 두꺼비의 로드킬이 멈추었다. 한 없는 슬픔이 밀려온다. 어제는 이곳으로 jtbc에서 촬영을 오겠다고 했다. 로드킬관련 촬영도 협조 요청을 했다. 사실을 말했다. 기사도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로드킬이 멈춘 거리를 다시 아들과 함께 나갔다. [로더킬이 사라진 거리 2017년 2월 28일] [두꺼비가 사라진 저수지 2017년 2월 28일 밤 모니터링 결과]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4탄 "생명이 아니라 환경을 없애는 것이다.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4탄. " 환경을 없애는 것이다" 호기심은 전염병 하늘강이야기 옆반 5학년 20명이 참여를 했다.. 깜찍이 이은주선생님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전염되었다. 환경을 없애는 것이다" 라는 말을 보고 깜짝 놀랬다. 맞다. 생명이 없어지는 것이다. 소중한 둘레가 없어지는 것이다. 탁월한 생각이다. 모든 글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소리다. 쿵쿵쿵 호기심은 전염병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장평초등학교편' 당신이 무심코 차로 친 개구리 1마리가 개구리 1000마리를 낳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장평초등학교 3학년 22명, 4학년 22명이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 이단우 선생님의 관심이 아이들에게 전염되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올 봄에 장평초 로타리에 꼭 현수막을 걸어야 겠다. 세상은 관심 만큼 변한다. 알을 낳으러 나온 두꺼비와 산개구리가 차에 치이면 한 두 마리가 아닐 더 많은 생명들이 죽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로드킬을 당하는 아무 죄 없는 두꺼비와 산개구리를 구합니다. 당신의 주의가 곧 양서류들의 생명을 지키는 실천입니다. 당신이 무심코 차로 친 개구리 1마리가 개구리 1000마리를 낳을 수 있습니다. 산개구리도 봄이 오기를 기다..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한 떡두꺼비는 어떤 모습일까? 어린이 날을 맞이한 떡두꺼비 아들은 어떤 모습일까?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오늘 어린이 날 맞이 작은 체육대회를 했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들도 떡두꺼비같은 공주님들도 신이 났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지만 아이들은 놀이보다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 이야기만 한다. ㅎㅎ 5월 , 떡두꺼비 아들은 어떤 모습일까? 두꺼비는 어떤 모습일까? 간단하게 지금 사진의 올챙이 이력을 정리하면 3월 1일에서 3월 5일사이에 거제도 중촌저수지에서 태어난 인물들이다. 족보 정리는 다음 기회에 꼭 종합판으로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ㅎㅎ 살짝 보세요. 두꺼비올챙이입니다. 닮았나요? 참 잘생겼죠? ㅎㅎ 전 볼 때 눈을 제일 먼저 봅니다. 여러분은 어디를 보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마리를 동시에 ..
육계장에 우리는 무엇을 말았을까? 거제통영오늘신문에 제공한 글입니다. http://www.geojeoneul.com/news/articleView.html?idxno=4477 다음에 누군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글과 사진을 일부 첨가해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활동을 지원해 주신 람사르재단 이찬우 박사님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님들과 늘 따뜻한 경남환생교선생님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따뜻함으로 새싹을 품은 경남양서류네트워크 5번째 이야기 네트워크다. 많은 의미가 있겠지만 난 꼭 껴안는 자리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운 님을 꼭 껴안는 그리움이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동지의 따뜻함을 안아 보는 자리다. 올해로 5번째 경남양서류네트워크 모임이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있었다. ‘무엇을 나눌까?’ ‘어떻게 나눌까?’를 고민했다. 정리한 첫 번째..
두꺼비 울음 소리와 두꺼비 산란 장면을 목격하다. 3월 1일, 봄 햇살에 물들이 익기 시작했다. 모니터링을 했다. 학교 주변 논을 지나는데 한국산개구리 알덩이가 보였다. 봄이 익고 있다는 반증이다. 논물이 고인 웅덩이도 촘촘히 개구 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일 개학하면 아이들과 한국산 개구리 알덩이를 하나를 학교로 전학시켜야겠다. 일부 알들은 봄 볕에 마르기 시작했다. 건조는 개구리 알들에게는 숙명과 같다. 자연의 선택은 냉정하다. 또한 잔인하다. 저수지로 향했다. 발걸음 소리에 누군가 쑥 물속으로 숨었다. 두꺼비다. 주변을 천천히 살펴 보니 두꺼비 알이 보였다. 한마리가 산란을 했다. 암컷 한마리 주번에 여러 수컷이 모여들었던 모양이다. 두꺼비 알은 긴 줄 모양이다. 어떻게 이런 알 덩이를 만들게 되었는지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다. 두꺼비 알 모습 북..
당신을 기억하는 앵산 산오름 축제가 있었습니다. 봄 냄새가 나는 3학년들 기다렸던 비입니다. 올해 태어난 두꺼비가 기다린 비가 내렸습니다. 두꺼비가 되어 땅으로 오른 두꺼비가 올해 마지막 산오름을 하는 날입니다. 축제를 만들어 축하를 해 주지 못해 맘이 짠합니다. 두꺼비 보호 활동 동영상을 보고 있는 아이들 3학년과 함께 두꺼비에 대한 영상을 보고 밖에 나가서 올라가는 앵산 보면서 지구라는 행성에 몇몇 인간들은 당신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학교 담장 밖에서 두꺼비가 오르는 앵산을 보고 그들을 말하고 기억했네요. 5학년에게는 오늘 온 비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고 모두 무사히 산에 올라가서 훌륭한 두꺼비 되기를 바라는 바램들을 속 맘으로 전하고 그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앵산 산오름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다..
'지리산으로 떠난 물두꺼비 원정대'를 기록으로 남기다. 2015년 5월 10일,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지리산 물두꺼비 원정대' 활동이 있는 날 페북과 밴드를 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다. 모든 분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위험한 길이다. 결과와 안전을 장담 할 수 없다. 광주, 부산, 멀리 전주에서 소중한 분들의 맘을 담아서 원정대는 출발했다. 우영샘과 나, 원정대는 단촐하다.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시간을 보니 11시 50여분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지만 계곡에 들어가면 언제 점심을 먹을 수 있을지 모른다. 계곡에 들어가면 사람이 없다. 혹시 몰라서 라면집 아주머니에게 부탁을 해서 사진기록을 만들었다. 이 때까지는 정말로 기대감에 충만했다. 내원사는 공사 중, 조용한 산에 중장비 차들이 오고 갔다. 뒷 담을 넘어 계곡으로 내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