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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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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1004의 날개짓 '개구리와 손 잡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와 손 잡기 1004의 날개짓 2번째 몸짓 양서류는 일반 종의 멸종 속도 보다 48배나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무리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와 기후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국에서 양서류로드킬와 생태 보호를 위해 함께 활동 해온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주인공들입니다.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활동 2년 동안 제주에서 부터 파주 철원까지 59개 단체가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7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1004의 날갯짓 활동이란?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 손잡기, 1004의 날갯짓 활동’은 사람들에게 양서류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하늘강을 중심으로 한 경남양서류네트워크 모임에서 시작한 활..
대한민국 사람개구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7회 경남양서류워크숍' 대한민국 사람개구리들이 모여 생명을 지키는 알을 함께 낳았다 제 7회 경남양서류워크숍 마무리 글 개구리 복장을 한 아이들 한무리가 선두에 섰다. 그 뒤에 개구리 모양 모자를 쓴 어른들이 섰다. 사람들이 양서류 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현수막을 따라 손에 양서류 보호를 알리는 1004운동과 로드킬 반대 문구를 손에 들고 비촌 마을로 걸어 내려 왔다. 멀리서 보면 봄비를 맞은 두꺼비가 산을 내려 오는 모습 같기도 하고, 길게 놓은 두꺼비 알덩이 같다. 세상 사람들에게 양서류 보호와 로드킬에 관심을 요청하며, 제7회 경남양서류워크숍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두꺼비 로드킬 현장 비촌 마을에서 행진을 했다. 광양시 비촌마을 앞 도로는 두꺼비 죽을 새긴 도로다. 광양만녹색연합이 해마다 두꺼비 로드킬을 위치와 숫..
제자들과 미래 약속 ' 9번의 미래 만남' 아이들은 어떤 기억과 추억을 따라 모여들까? 세상을 품은 큰강아지똥 교직은 만남과 이별이 낮과 밤처럼 반복된다. 2월은 교직에서 이별과 만남의 두근거림이 뚜렷한 달, 지금 이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 1000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 가슴 속에서 1년을 살아 남아 1000년을 살다가고 싶은 욕심' 교직을 시작할 때 내가 꿈꾼 내 모습니다. 올해 교직 경력 22년차, 욕심은 변하지 않았다. 이별은 그리움의 별을 만든다. 제자들과 이별 할 때 다시 만날 약속을 해 왔다. 올해도 강아지똥 5기와 만날 약속을 정했다. 교직 인생 9번째 미래 약속이다. 아이들이 회의를 했다. 한 바탕 소란도 있었다. 시끄럽고 분주했지만 아이들 얼굴 한 구석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학급 경영을 내용 중에서 맨 마지막에 아..
2018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 거제초 하늘강 1탄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하늘강 1탄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아이들 관심이 글로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들 글에 온기가 흐른다. 작은 관심은 많은 양서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무관심으로 죽어 가고있습니다.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항상 무관심한 로드킬 양서류에게 큰 두려움이 있습니다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길, 당신의 운전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관심이 따뜻하다. 세상에 어떤 온기로 전할까? 최규완선생님이 수고 해 주셨습니다. 쿵쿵쿵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18. 왜 우리 손자 다닐 때는 이런 것 안 했노 '바똥솔'에 어떤 씨앗이 돋아났을까? Since 1999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이 겨울 준비로 분주하다. 봄 햇살을 먼저 받은 솔잎은 바닥에 이불이 되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차르르 차르르' 템브린 소리가 난다. 참나무는 얼마나 엉덩이를 흔들었을까? 잘 마른 잎들을 모아 발 아래 푹신한 겨울외투를 준비했다. 신이 인간을 만들 때 자기 모습을 모방하고 그 속에 영혼을 불어 넣어 인간을 창조했다. 인간은 의미와 가치를 심고 나누면서 신을 흉내내며 창조를 꿈꾼다. 창조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감'을 얻어야 한다. 공감이란 맘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새로운 창조는 '저항과 불만', 이 감정 정반대에 있는 '동의와 공감'사이에서 늘 돌고 돈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봄까치꽃..
남방동사리 서식지 보전을 위한 923일째, 살려주세요 지켜주세요 나비 넥타이를 한 물고기 남방동사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들 '하늘강'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거제도 산양천 권역에서만 서식하는 민물고기가 있다. 멸종위기생물 1급 보호종이다. 하늘강동아리는 남방동사리의 최초의 친구이고, 남방동사리를 대변하는 친구다. 하늘강동아리에서는 남방동사리를 '나비넥타이를 한 물고기'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 동사리, 얼룩동사리가 있지만 남방동사리는 유일하게 거제도만 서식한다. 거제도 물길의 가치를 대표한다. 남방동사리 서식지는 특별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 서식지는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고 사람들은 재미삼아 남방동사리를 잡았다. 남방동사리의 의미와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서식지가 훼손되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현..
바람의똥꾸를찌른솔숲 13. 만들어가는 놀이가 진정한 놀이맛이다. 집중하는 맛을 느끼는 만들어가는 나뭇잎 퍼즐 놀이 Since 1999 대한민국 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아이들과 나뭇잎과 놀고 있다. 정리는 안 되었지만 저번주에는 나뭇잎 관찰 그림 놀이를 했다. 사진이 학교에 있어서 먼저 나뭇잎 퍼즐 놀이 만들기 놀이를 먼저 정리했다. 1. 큰 잎, 아이들이 신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잎 찾기 학교에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에서 나뭇잎을 찾았다. 신나게 놀 수 있는 넓은 잎 무엇이 있을까? 잎들을 찾아 나섰다. 예덕나무, 산뽕나무, 목련나무, 무화과 나뭇 잎 4종류 잎을 찾았다. 예덕나무 잎 비대칭이지만 잎이 두껍고 감칠맛 나는 모양이다. 산뽕나무 잎 오디의 보라빛을 어떻게 이 이잎이 만들까? 이 잎을 볼 때마다 엄마 생각이 난다. 무화과나뭇 잎 야생이다. 남부지장에서 ..
바람의똥꾸를찌른솔숲 12. 숲은 양서류의 고향이다.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숲은 양서류의 고향이다. 대한민국생태교육 1번지 하늘강 숲에 올랐다. 전날에 많은 비가 와서 숲이 촉촉하다. 숲이 마르기 시작한 오후 5-6교시에 숲으로 갔다. 미술 수업과 주제 통합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나무잎을 이용해 얼굴 만들기 활동을 했다. 다양하지만 한결같이 순수한 영혼들이다. 아이들기 개구리를 발견했다. 참개구리다. 숲에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올라 온 모양이다. 손에 떨림이 보인다. 아이 손을 본체 만체하는 참개구리의 여유가 부럽다. " 두꺼비 잡았다" 아이들 소리를 듣고 가 보았다. 북방산개구리다. 둘레에 있지만 자주 보지 못하고, 갈색의 몸색 때문에 두꺼비로 착각한 모양이다. 튼튼하고 건강한 북방산개구리다. 아이들 소리에 놀라서숨다가 아이들 눈에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