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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민과 함께 만든 숨구멍

지식이 아니라 의식을 나누는 시간 '거제 환경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첫날'

지식이 아니라 의식을 나누는 시간 '거제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큰강아지똥

그 날이 왔다.거제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첫날,  어떤 분들이 올까? 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소수 정예로 만들어서 친밀감을 높이는게 중요할까?  많은 분들이 모여 다양한 색을 볼 수 있는 다양성이 중요할까?  다양한 생각들이 뾰족뾰족 돋아 났다.

 

 

 

'다양성', 많은 분들이 함께 출발 하는 것을 선택했다. 거제에서 다양한 생태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한 자리에 보이는 자리, 그런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분들은 어떤 분일까?

 

6시, 시작 시간이 약간 어중간하다. 식사를 하기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렇고. 시작 시간이 되었지만 반정도 왔다. 35명 중에서 28명이 오는 것을 확인하고 시작했다.

 

" 지식이 아니라 의식을 나누고 싶어요'
함께 온 분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의 전부다.

 

교사, 숲 해설사, 역사해설사, 환경운동연합 회원, 늘푸른거제 21위원, 그린리더 기후변화해설사, 문화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 유아숲 해설사, 지역주민, 전문직종의 건축사, 변호사, 상담사, 총 12그룹이 모여 앉았다.


 

 

 

다양한 맛이 나고 빛깔을 낼 수 있는

들어가고 나온 것이 서로 다른

서로 다르기에 존중 받아야 할 소중한 분들이다.

참 좋은 인연의 첫날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첫 강의는 문화재 전문위원 박기련선생님으로 부터 거제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식하고 박력있는 자신감 있는 이야기들이 맘을 사로 잡았다.

 

거제라는 이름이 명명된지 2018년이면 천년이 된다는 말을 듣고 놀랬다.
거제라는 이름을 '큰섬'으로 해석하는 부분,

지역 자치 단체에서 가장 많은 성을 가진 곳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배웠다.

거제는 문화적으로도 매우 가치있고 주목 받아야 할 섬이다.

 

 

 

거제에 대한 새로운 밑그림과 생각을 담았다.

사람은 생각대로 변하다.
거제를 다르게 볼 수 있다면 세상도 변할 것이다.

사람 만이 희망이다.

시작이 반이다.

함께 반을 채운 분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지식이 아니라 의식의 나누는 첫날 기록 1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