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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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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이야기 ② 규칙만들기 규칙을 정하고 관리법 공부하기 오늘 아이들과 규칙 정하기 활동을 했다. 전체 8 단계 프로그램 중 2단계 활동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순서다. [ 바람의 똥꾸를 찌는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활동 순서] 1단계: 흙을 선택하고 씨앗심기 (4월 10일 활동) 강낭콩 키우기 어떻게 신명나게 할 수 있을까? 2단계: 관찰 규칙 정하고 관리법 공부하기 3단계: 별명을 짓고 화분 꾸미기 4단계 : 목적있는 관찰을 위한 강낭콩의 자람 과정 학습 하기 5단계: 목적있는 관찰을 위한 관찰 요소 정하기 6단계: 기록표 만들어 붙이기 7단계: 관찰 요소에 맞게 관찰하기 8단계: 활동 결과 비교 하고 느낀 점 나누기 규칙은 함께 만든다. 네이버 사전에 규칙이라는 단어를 검색했다. [명사] 1.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지키..
2018 양서류로드킬공공현수막 퍼포먼스 활동 결과입니다. 전국 29개 지역, 76단체와 개인이 참가했습니다. 갱상도 사람개구리 대한민국에 76단체가 개구리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올해 3번째 운영된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퍼포먼스 운영 결과입니다. 2016년과 2017년까지 전국에서 58개의 단체가 참여를 했습니다. 2018년에는 참여단체와 폭이 넓고 깊어졌습니다. 76개 단체 중 7개 팀이 개인 가족 단위 참가자입니다. 전국 29개 지역에서 참여했습니다. 참여 지역을 보면 진주, 부산, 목포, 고양, 창녕, 김해 상주, 청주, 순창, 진해, 진례, 용인, 거제, 파주, 함평, 서산, 통영, 하동, 울산, 함양, 수원, 산청, 광양, 포항, 경기 군포, 거창,제주입니다. 학교 단위의 참가도 전국적으로 많이 확대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초중고 12개 단체가 ..
2018 천사의 날개짓 개구리 모자에는 특별한 가치가 담겨 있다. 생명 · 가치의 다양성을 담은 환경디자인 '2018년 양서류 구하는 1004의 모자' 갱남사람개구리 노순천 작가, 그는 인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설치 미술가다. 인터넷을 통해서 사람 얼굴 작품을 몇 번 보았다. 하늘과 공간이 그의 박물관이다. 자연 속에 매달린 사람 얼굴이 끊임없이 변한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흐르는 물 같이 작품을 변한다. 무심한 쇠 조각인데 천만가지 표정담은 역설, 또는 창조성, 묘한 것은 그의 작품과 눈맞춤하고 나면 머리 속 잔영이 오래 남는다. 쇠 조각에 천만가지 표정을 담은 역설, 그의 작품은 늘 변한다. [출처: 노순천 작가 페이스북: 노순천 작가 작품] 작년에 개구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1004의 날개짓 활동을 시작했다. 양서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일..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이야기 ① 흙 선택과 씨앗심기 바람의 똥꾸를 찌른 솔숲 흙이 품은 콩콩이 이야기 ① 강낭콩 키우기 어떻게 신명나게 할 수 있을까? Since 1999 흔하기에 소중한 생물들의 친구 하늘강이야기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서 심은 씨앗이 있다. 강낭콩이다. 강낭콩은 4학년 ‘식물의 한 살이’ 공부할 때 중요한 교재식물이다. 강낭콩을 통해 식물 성장의 신비로움과 환경과의 관계를 학습한다. 모든 교사들이 강낭콩을 심고 재미있고 신명나는 식물 공부를 꿈꾼다. 강낭콩을 심을 때 아이들 관심이 높고 관심이 점점에서 멀어진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식물의 한살이 학습을 하고 싶지만 욕심만큼 잘 안 된다. 강낭콩은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서 심는다. 관심이 낮아지는 이유가 꼭 아이 탓은 아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밭일 하시던 어머니께서 나에게 해 준 말이 있다...
진주시는 어떤 품격과 예의를 보여줄까? 남강변에 살아 남은 마지막 맹꽁이 후손을 다 죽이시렵니까? 갱상도 사람개구리 봄님은 동백꽃 연지 곤지 찍고, 진달래 잎에 물고, 벚꽃 드레스를 입고 왔다. 봄님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사람들 맘도 훔쳤다. “ 또 봄비가 오네” “ 봄비에 꽃이 다 떨어 졌어 ” 사람들이 봄님의 유혹에 봄비를 원망하고 있다. 이 소리를 들은 개구리는 입이 한 발짝 나왔다. 산개구리, 두꺼비, 계곡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는 한 겨울 냉기를 씻어줄 봄비를 겨울 내내 기다렸다. 봄비는 개구리에게 신혼방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봄비가 많이 깊이 내릴수록 신혼방은 더 많아지고 알과 올챙이는 더 안전하다. 장마비를 손꼽아 기다리는 양서류가 있다. 맹꽁이다. 장마비가 만든 물 웅덩이에 알을 낳는다. 참 재미있고 이상한 행동이다. 여름 햇살과..
제 2회 1004의 날개짓 '개구리와 손 잡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와 손 잡기 1004의 날개짓 2번째 몸짓 양서류는 일반 종의 멸종 속도 보다 48배나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무리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서식지의 파괴와 기후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전국에서 양서류로드킬와 생태 보호를 위해 함께 활동 해온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주인공들입니다. 양서류로드킬 공공현수막 퍼포먼스 활동 2년 동안 제주에서 부터 파주 철원까지 59개 단체가 참여를 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70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1004의 날갯짓 활동이란? ‘양서류와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개구리 손잡기, 1004의 날갯짓 활동’은 사람들에게 양서류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하늘강을 중심으로 한 경남양서류네트워크 모임에서 시작한 활..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사마귀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사마귀
Taipai 여행길에서 만난 곤충들 Taipai 겨울 곤충들 1. 우라이 강가에서 만난 이질바퀴 우라이강이다. 석회질 때문인지 강물이 희뿌옇다. 아들들과 잠깐 주택 주변의 돌을 뒤졌다. 사마귀 알을 찾기 위해서다. 그런데 큰 바퀴가 나왔다. 우왕 페친 친구가 이름을 알려주었다. '이질바퀴' 미국 유입종이다. 헐... 우라이에 도착하고 우라이 폭포위 쪽 우라이 리조트에 갔다.리프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이곳은 곤충들의 천국이다. 여름 왔으면 얼마 좋았을까? 2. 이름 모를 나방애벌레 나방애벌레일까? 한 겨울에 나방애벌레라니, 상상이 안 되지만 상상이 현실다. 사람들은 패딩과 내복을 입고 있는데, 허참 3. 벽에 붙은 이름 모를 나방 나방이다. 돌벽에 붙어 있다. 나방의 세계는 너무 심오해서 근접도 못하고 있다. 이외에 먼지벌레류 1종의 만..